여기 건물은 안경전문점입니다. 안경만을 취급하는 업체가 모여서 영업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보면 커다란 사자상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 만든 리본도 하나의 장식물입니다.
얼굴 모양도 귀엽게 만들려고 많이 노력한 한 것 같습니다. 벽사의 개념보다는 코믹한 느낌이 듭니다.
요즘 중국도 길거리에서 담배를 많이 피웁니다. 아마 규제를 많이 안하는듯 합니다. 생각외로 담배 피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친한 사람끼리 우정의 표시로 담배를 권하기도 하더군요. 중국에서 한국에 들어와 장사하시는 분들 중에 이렇게 가게 앞에 석사자를 두는 분들이 있습니다.
어느날 공장 감정을 하러 갔는데 그 옆에 공장 사무실에서 잠간 쉬고 있을때였습니다. 사무실 내에 호랑이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이빨을 드러내고 있는 흉상이 액자에 담겨 사무실 한편에 걸려 있었습니다. 맹수의 강인함을 담고 싶어서이겠지요. 별로 좋은 기운은 아닙니다. 미미한 에너지이지만 자꾸 볼때마다 오감에 영향을 미치니 제대로 설치를 해야할 것입니다. 옆에 있는 지인에게 한마디 하였더니 사장에게 일러 고치도록 얘기를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사장님이 웃으면서 맹수를 집에 걸면 모두 망하나요? ㅎ ㅎ
한역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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